【에너지타임즈】올해 중국 내 신규원전 최대 8기가 상업운전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 현지보도에 따르면 중국 국가에너지국은 올해 산먼원전 1호기, 푸칭원전 4호기, 양장원전 4호기, 하이양원전 1호기, 타이산원전 1호기 등 신규원전 5기에 대한 가동개시를 확정한 가운데 추가로 신규원전 3기의 가동조건이 충족하면 올해 중으로 가동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중국 국가에너지국은 올해 산먼원전 3·4호기, 닝더원전 5·6호기, 장저우원전 1·2호기, 후이저우원전 1·2호기 등에 대한 신규원전 프로젝트에 대한 사전준비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중국 국가에너지국은 자체 개발한 원전설비와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외진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현재 중국은 파키스탄·영국·아르헨티나·터키·루마니아 등의 국가와 원전프로젝트를 추진 중에 있으며, 다른 국가들과도 협력하고 있다.